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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로 보는 별자리 이야기
♋ 게자리
6/21 ~ 7/22 · 물 · 활동궁 · 수호성 달
게자리의 게는 헤라클레스 신화에 등장해요. 헤라클레스가 머리 여럿 달린 괴물 히드라와 싸울 때, 헤라가 보낸 게가 그의 발을 물었다가 밟혀 버렸다고 해요. 헤라는 그 충성을 기려 게를 하늘에 올렸다고 전해져요. 별자리는 어두운 편이지만 가운데에 '벌집 성단'이라 불리는 프레세페 성단이 있어요.
게자리는 하지에 시작해요. 북반구에서 낮이 가장 긴 날이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때예요. 북회귀선을 영어로 'Tropic of Cancer'라고 부르는 것도 약 2,000년 전 하지의 태양이 게자리에 있었기 때문이에요. 지금은 세차운동으로 이 무렵 태양이 실제로는 대부분 쌍둥이자리 앞에 있어서, 점성술의 별자리와 하늘의 별자리가 같지 않아요.
전통적으로 게자리는 정이 깊고 가까운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이라고 해요. 겉은 단단한 껍데기처럼 조심스러워도 안쪽은 부드럽고, 집과 가족, 추억을 소중히 여긴다고 묘사돼요. 달이 다스리는 물의 별자리라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느낀다는 이미지예요.
누군가에게 편안한 자리가 되어 주는 건 큰 재능이에요. 오늘은 그 따뜻함을 나에게도 조금 나눠 주면서, 좋아하는 공간에서 쉬어 가 보세요.
잘 쓰면 빛나는 점
배려심이 깊고 정이 많아요. 가까운 사람을 지켜 주는 힘과 섬세한 공감 능력이 있다고 해요.
살펴두면 좋은 점
남을 챙기는 만큼 나 자신의 마음도 돌봐 주면 좋아요. 서운한 마음은 담아 두기보다 부드럽게 말로 꺼내 보세요.
별자리는 문화로 즐기는 이야기예요. 성격을 근거 있게 알고 싶다면 성격 검사를 해 보세요.